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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견 발표하는 김동연 후보 |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참여했던 김동연 경기지사는 28일 "다음번에는 반드시 기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진행한 캠프 해단식에서 "나라가 제대로 되는 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그 기적을 탄탄하게 준비해서 만들고 싶다"며 "가능하면 국민, 민초, 서민과 함께 아래로부터 반란을 일으키며 새로운 방법으로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어 "저 자신을 돌아보고 성찰하는 것이 저를 위해서도 필요하겠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재명·김경수 후보와 함께 치른 경선에서 최종 6.87%를 득표하며 2위로 레이스를 마무리했고, 29일부터 도정에 복귀할 예정이다.
정치권에서는 김 지사의 향후 행보에 대해 지방선거 경기지사에 재도전할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이번 대선 이후 다음번 대선에 도전하지 않겠느냐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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