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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왼쪽)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
유준상 상임고문은 오늘(7일) 긴급 회동 후 주요 현안 관련 입장 발표를 통해 "단일화는 국민과 당원의 명령"이라며 "이 단일화가 될 때까지 저와 김무성 상임고문은 단식 농성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만약 단일화에 반대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자는 국민과 당원에 대한 배신자"라며 "김문수, 한덕수 두 후보 모두 단일화 의지를 드러낸 만큼 오늘 만남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단일화는 시대의 정신"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김무성 상임고문은 "절박한 심정을 후보들에 전달하자는 것"이라며 "우리는 누구도 어느 한쪽을 위해서, 한 편에 기울여 행동하지 않는다. 둘 중 누구든지 한 분으로 (단일화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장연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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