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매일경제 언론사 이미지

민주당 “이준석, ‘尹부부 공천개입 몰랐다’로 도망칠 수 없어”

매일경제 배윤경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email protected])
원문보기
속보
21대 대선 투표율 오후 7시 현재 77.8%…지난 대선 최종 투표율 넘어서
◆ 2025 대선 레이스 ◆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5일 서울 종로구 종묘 인근 서순라길에서 거리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 출처 =공동취재단]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5일 서울 종로구 종묘 인근 서순라길에서 거리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 출처 =공동취재단]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대표 시절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인지하고도 방조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준석 후보를 향해 “이제 더는 ‘몰랐다’는 거짓말로 도망칠 수 없다”며 “동문서답할 생각은 말라. 국민 앞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고 섰다면 의혹을 해명하는 것이 도리”라고 밝혔다.

그는 “이준석 후보가 지금도 명태균을 고리로 내란 세력과 뒷거래를 하고 있다는 의혹도 짙다”면서 “이준석 후보는 윤석열·김건희의 국정농단에 어디까지 개입했는지, 지금은 또 명씨와 무슨 작당 모의를 꾸미고 있는지 밝히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은 더 이상 이준석식 양두구육에 속지 않는다”며 “국민은 이번 대선에서 내란 세력과 함께 동조 세력도 남김없이 심판할 것”이라고 전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OSZA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