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이재명·김문수·이준석 만났다...“마지막 키스는?”

홍진경과 대선 후보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방송인 홍진경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들을 만났다.

26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홍진경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를 만나 대화를 나누는 모습의 예고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홍진경은 “국민 여러분들이 너무나 짧은 시간 동안 판단을 해서 대통령을 뽑아야 하는 상황이다. 그래서 정책, 생각이 어떠신가 임팩트 있게 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문수, 이준석, 이재명 후보.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이어 세 후보에게 “마지막 키스는?”이라고 물었고, 이에 이재명 후보는 “그걸 누가 가르쳐줘요?”라며 웃었다. 김문수 후보는 “키스는 뭐 요즘도 매일하지”라며 당당하게 답했다. 이준석 후보는 웃음으로 넘겼다.

홍진경은 “내가 대통령이 된다면 하고 싶은 정책은 뭐냐?”고 질문했다.

김문수 후보는 “애 낳으면 무조건 1억씩 주겠다”고 밝혔다. 이준석 후보는 “수학 못하는 사람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얌체 운전 타파”를 언급했다.

세 후보의 영상 공개 순서는 주사위로 결정됐다. 김문수 후보의 영상은 28일 오전 8시, 이준석 후보의 영상은 같은 날 오후 1시, 이재명 후보의 영상은 같은 날 오후 6시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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