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척귀가 토해낸 영혼은 다름 아닌 윤갑이었다. 윤갑의 혼령이 본래 육체로 돌아오자, 여리는 “귀혼이 돌아왔다”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강철의 행방은 오리무중이었다.
3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귀궁’에서는 팔척귀의 실체와 함께 윤갑(육성재)의 혼이 되돌아오는 반전 전개가 그려졌다.
여리(김지연)는 윤갑의 혼령이 떠도는 기척을 느끼고 “윤갑 나리?”라며 간절히 불렀고, 이내 윤갑은 고요한 눈빛으로 뒤돌아보았다.
3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귀궁’에서는 팔척귀의 실체와 함께 윤갑(육성재)의 혼이 되돌아오는 반전 전개가 그려졌다.
여리(김지연)는 윤갑의 혼령이 떠도는 기척을 느끼고 “윤갑 나리?”라며 간절히 불렀고, 이내 윤갑은 고요한 눈빛으로 뒤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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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척귀가 토해낸 영혼은 다름 아닌 윤갑이었다.사진=SBS ‘귀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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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척귀의 실체와 함께 윤갑(육성재)의 혼이 되돌아오는 반전 전개가 그려졌다. 사진=SBS ‘귀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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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척귀의 저주가 풀린 듯 보이지만, 그의 음모는 끝나지 않았다. 사진=SBS ‘귀궁’ |
하지만 윤갑의 혼이 되돌아온 몸은 강철(육성재)의 것이었다. 강철은 팔척귀에 의해 주술에 걸려 쓰러졌고, 그의 몸은 윤갑의 영혼에게 점유됐다. 여리는 “귀혼... 혼이 원래의 몸으로 되돌아왔다”고 말하며 혼란스러운 감정을 드러냈고, “나리께서 돌아오셨다. 그러면 강철이는 어디로 간 거지?”라며 떨리는 눈빛으로 강철의 행방을 걱정했다.
윤갑은 “여리야! 그래 나다!”라고 외치며 여리를 알아봤고, 오랜만에 만난 어머니를 껴안으며 눈물을 터뜨렸다. 그러나 시청자들의 시선은 여전히 사라진 강철과, 그 틈을 노리는 풍산(김상호)의 수상한 움직임에 집중되고 있다.
팔척귀의 저주가 풀린 듯 보이지만, 그의 음모는 끝나지 않았다. 여리와 윤갑의 재회는 또 다른 국면으로 향하는 전환점이 됐다. ‘귀혼’이 돌아온 자리, 이제 강철의 운명이 어디로 흘러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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