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한국일보 언론사 이미지

박준형, 사망 가짜 뉴스 해명 "잘 살고 있다… 응원 감사"

한국일보
원문보기
속보
21대 대선 투표율 오후 7시 현재 77.8%…지난 대선 최종 투표율 넘어서
박준형, 남희석과의 대화 내용 공개
신기루·박나래도 당황… 연예인 가짜 뉴스 문제 지속


박준형이 가짜 뉴스와 관련해 해명에 나섰다. KBS2 제공

박준형이 가짜 뉴스와 관련해 해명에 나섰다. KBS2 제공


코미디언 박준형이 가짜 뉴스와 관련해 해명에 나섰다.

박준형은 31일 자신의 SNS에 "아직까지 잘 살고 있습니다. DM(다이렉트 메시지) 주셔서 응원해 주신 분들 모두 감사"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와 함께 남희석과의 대화가 담긴 메신저 캡처 화면을 공개했다. 캡처 이미지 속 남희석은 박준형이 사망했다는 내용의 가짜 뉴스 링크를 보내며 "형한테 연락 안 해서 못 갔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준형은 "죄송합니다, 형님. 제가 제 부고를 알리지 못해서… 51세로 갈 거면 미리 좀 알렸어야 했는데… 고맙습니다, 형님. 이렇게 문자 조문을 와 주시고…"라고 답했다.

연예인에 대한 가짜 뉴스 문제는 이전부터 계속돼 왔다. 코미디언 신기루는 SNS를 통해 자신이 고혈압 쇼크로 세상을 떠났다는 가짜 뉴스를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10년 안에 사망, 뭐 이런 거까지는 백 번 양보해서 사람일 모르는 거니까 그냥 넘어가 줬는데. 진짜 해도 해도 너무 하네"라며 불쾌함을 토로했다.

최근 자택 도난 사건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코미디언 박나래는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서 "자극적인 소문들이 많았다. 제 절친인 장도연씨가 한혜진씨랑 같이 털었다고 하더라"며 당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어머니가 채무 관계로 제가 없는 틈을 타서 제 가방을 훔쳐 갔다는 말도 있었다. 엄마가 전화를 먼저 줬다. 엄마가 '나 아니야'라고 해서 '아닌 걸 안다'고 했다"며 헛웃음을 지었다.

정한별 기자 [email protected]
OSZA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