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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앨리스 소희x100억 사업가 지윤미, 술집女 루머에 "고소..용서NO"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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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앨리스 출신 소희, 쇼핑몰 CEO 지윤미

(왼쪽부터) 앨리스 출신 소희, 쇼핑몰 CEO 지윤미


[OSEN=하수정 기자] 연예계를 은퇴한 앨리스 소희와 100억 CEO 지윤미가 황당한 루머에 "절대 용서는 없다"고 했다.

31일 코미디TV '얼짱시대7' 출신 100억대 사업가 지윤미는 주말을 맞아 팬들과 Q&A를 진행했고, 불쾌한 질문을 받았다. 한 네티즌은 "앨리스 소희 결혼도 남편 일프로에서 만난 거라던데 맞나요? 그리고 얼짱 출신 지윤미도"라고 물었고, 이에 지윤미는 강하게 반박했다.

그는 "이건 뭐 신종 도라이인가"라며 "와 진짜 사람 한순간에 술집여자 만들기 쉽구만. 앞으로 술집 여자였다고 말할 사람들은 내가 어디 가게에서 일했는지 사진이라도 있는지. 누가 나를 봐서 같이 놀았는지 말 말고, 나랑 놀았던 실존인물 한 명이라도 알려주면 감사하겠어요. 아니면 같이 나랑 일을 한 언니들이 있다면 나와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법적 대응까지 예고한 지윤미는 "우리 변호사님이 진짜 힘드시겠다"며 "저는 다른 건 다 떠나서 저런 말들은 절대 용서 없다"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지난해 15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 소희

지난해 15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 소희


해당 게시물을 접한 앨리스 출신 소희도 어이없는 루머를 부인했다.

같은 날 소희는 "네..? 일프로가 뭐예요? 저는 같이 촬영했던 언니 생일 파티에서 남편을 만났는데요?"라며 "고소하려면 인적사항 알아야 한다는데 혹시 아시는 분 제보 부탁드립니다"라며 남편과는 지인의 생일 파티에서 만났다고 해명했다.


이어 "말도 안되는 루머 퍼트리는 사람들이 정말 많은 거 같아요"라며 "그렇지만 전 신경 쓰지 않을게요. 그리고 전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인스타 자주 하려고 노력 해볼게요"라며 한 장의 사진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소희가 야외 필드로 나가 골프를 즐기는 모습이 담겨 있다. 소희는 최근에도 골프를 하는 인증샷이나 스키장, 해외 여행을 다니는 등 연예계는 떠났지만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을 선보였다.

앨리스 소희와 지윤미는 악성 루머를 접한 뒤 "고소하려면 인적사항 알아야 한다", "우리 변호사님이 진짜 힘들겠다. 저런 말들은 절대 용서 없음"이라며 강력히 부인했고, 강경 대응을 암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소희는 2017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그해 앨리스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메인보컬 겸 메인댄서로 활약했으며, 이후 티빙 '방과 후 전쟁활동'에 출연하는 등 연기 활동을 병행했다. 그러나 지난해 4월, 15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을 발표하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당시 소속사는 OSEN에 "앨리스의 소희가 남자친구와 결혼하는 게 맞고, 곧 전속계약이 만료되지만 재계약은 하지 않기로 했다"며 "결혼과 동시에 연예계도 은퇴하기로 했다. 소희가 어릴 때부터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빨리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어 했다"며 공식 입장을 내놨다.

지윤미는 과거 코미디TV '얼짱시대' 시리즈에서 활약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큰 키와 작은 얼굴, 매력적인 비주얼로 큰 인기를 누렸고 2015년 6월 종영한 KBS2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에 등장했다. 여기에 2019년 방송된 MBC 예능 '호구의 연애'도 출연해 관심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결혼 후 아이를 출산했고, 로 일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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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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