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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센터상' 김용빈 "이수만에 샤이니 제안 받았지만 거절" (사당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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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미스터트롯3' 진 김용빈이 과거 샤이니 멤버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용빈, 손빈아, 천록담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명수는 예원과 함께 '미스터트롯 3' 진선미인 김용빈, 손빈아, 천록담을 만났다.

예원은 진 김용빈에게 3억 상금의 행방부터 물어봤다. 김용빈은 빚 청산에 일부 썼는데 현재 돈 쓸 시간이 없는 것 같다고 했다.



김용빈은 "찾아주시는 분들 많다. 최근에는 화장품 광고도 찍었다"고 했다.

손빈아는 예원이 서로 얄밉거나 질투가 난 적은 없는지 물어보자 서운했을 때가 한 번 있다고 했다.


손빈아는 김성주가 경연을 하면서 견제되는 대상이 있었느냐고 했는데 김용빈이 아무도 없다고 했던 게 서운했다고 털어놨다.

손빈아는 "서로 1등, 2등인데 살짝 견제 됐다고 할 수도 있지 않겠냐"고 했다.

김용빈은 "그런 말이 아니다. 빈아는 빈아만의 색깔이 있고 저는 저만의 색깔이 있고 오해다"라고 해명했다.




천록담은 이름의 의미에 대해 트로트를 하면서 자신의 노래가 천지부터 백록담까지 가득 울려퍼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지은 것이라고 했다.

천록담은 이정 활동 당시를 두고 "트로트로 전향했다기보다는 이제 제 옷을 입은 것 같다. 마음이 편하다. 그전에는 모든 무대가 부담스럽고 불편하고 그랬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그때 이정 좋아했던 사람들은 뭐가 되는 거냐"고 괜히 발끈했다. 천록담은 "여전히 극단적이다"라며 웃었다.


한동안 공백기가 있었던 천록담은 신장암으로 아프기도 했고 사기도 당하면서 마음 속으로는 방송 은퇴를 결심하고 제주도 내려간 건데 아내의 응원으로 복귀를 마음먹었다고 했다.

손빈아는 '미스터 트롯' 세 번째 도전 만에 본선에 진출, 선이 된 것에 대해 주변에서 포기를 모르는 도전정신이 좋았다는 얘기를 많이 해줬다고 했다.



손빈아는 "평상시에 산을 많이 타는데 과정은 힘들지만 정상 올라갔을 때는 성취감 많이 느껴져서 그걸 삶에 빗대서 생각한다. 그 마음으로 도전했다"고 전했다.

손빈아는 무명 때 가장 힘들었던 것으로 행사장까지 갔다가 무대 취소 통보를 받았을 때라고 얘기해 안타까움을 샀다.

김용빈은 이수만 대표에게 샤이니 멤버 제안을 받았던 사실을 공개하면서 고심 끝에 거절했었다고 털어놨다.

스튜디오에서는 "느낌이 있다", "잘했을 것 같다"면서 김용빈이 비주얼 센터상이라고 입을 모았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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