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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강소라, 결혼한 지 5년 됐는데…알고보니 비혼주의였다 "아기 안 예뻤는데" ('개호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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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오전 1시 30분 당사서 기자회견…승복 입장 밝힐 듯
[텐아시아=김세아 기자]
/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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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살 연상의 한의사와 결혼한 배우 강소라가 과거 비혼주의였음을 밝혔다.

1일 방송된 JTBC 새 예능 ‘집 나가면 개호강’에서는 강소라와 ‘아이브’ 레이가 함께하는 ‘중소형견 반’, 조한선과 박선영이 함께하는 ‘대형견 반’ 원생들이 입장했다.

사진 제공 = JTBC '집 나가면 개호강'

사진 제공 = JTBC '집 나가면 개호강'



전현무는 원생들의 성향 파악을 위해 상담을 진행했다. 곧 출산을 앞둔 호두의 보호자 부부는 출산 때 혼자 남아 있을 호두가 외롭지 않게 좋은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며 ‘개호강 유치원’을 찾아왔다. 식탐이 많은 호두는 간식에 정신이 팔려 보호자들이 나가는 것도 모른 채 빠르게 적응했다. 또 ‘견플루언서’ 김율의 보호자는 “율이는 씻는 걸 싫어한다. 물을 무서워한다”라며 걱정을 전했다. ‘중소형견 반’의 담당 트레이너 김성진은 “촉각에 예민한 종인데다가, 어릴 때 촉각에 대한 둔감화가 부족했다면 물 공포증이 생길 수 있다”며 주의 깊게 살펴보겠다고 약속했다.

사진 제공 = JTBC '집 나가면 개호강'

사진 제공 = JTBC '집 나가면 개호강'



대형견 반에서는 울진이X우도X레오X케니가 자유롭게 공간을 탐색하는 가운데, 유기견 출신 ‘로또’가 보호자의 곁에서 멈춰 꼼짝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로또는 길거리에서 살다 지금의 보호자, 보호자의 반려견 ‘견포’와 산책을 함께하며 가까워졌다. 로또의 보호자가 “막내딸처럼 여기는 녀석이라 막내딸처럼 대해주세요”라고 부탁하자, 전현무는 “제가 미혼이라…로또랑 남매처럼 지내볼게요. 하원 때는 (보호자님을) 아빠라고 부를게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제공 = JTBC '집 나가면 개호강'

사진 제공 = JTBC '집 나가면 개호강'



한편, 전현무와 강소라는 선생님들의 식사를 챙기기 위해 나왔다. 전현무는 “이 프로그램 같이 한다고 했을 때 좀 놀랐다. ‘그 정도로 강아지를 좋아하나’ 싶었다”며 강소라의 합류를 신기해했다. 이에 강소라는 “아빠가 강아지에 관심이 많으셔서 훈련사 자격증까지 따셨다. 그런 모습을 보니까 나도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반려견과의 소통은 물론 제대로 된 케어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 제공 = JTBC '집 나가면 개호강'

사진 제공 = JTBC '집 나가면 개호강'



또 강소라는 “‘강아지를 너무 좋아하면 결혼을 못 할 것 같다’는 말이 있는데 제가 그랬다. 강아지 키울 땐 비혼주의였다. 사람의 아기를 봐도 예쁘지가 않았는데 달라졌다. 강아지에 대한 애정도 많아서 좋은 아빠가 되실 것 같다”라고 전현무에게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주변에서 ‘어떻게 사람보다 개를 더 좋아하냐’고 한다. ‘좋은 아빠가 될 것 같다’는 말도 많이 듣긴 한다”며 반려견 사랑을 드러냈다.


사진 제공 = JTBC '집 나가면 개호강'

사진 제공 = JTBC '집 나가면 개호강'



JTBC ‘집 나가면 개호강’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되며 쿠팡플레이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선공개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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