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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전 대통령 선거 후보. [사진 출처 =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SNS 갈무리] |
김문수 국민의힘 전 대통령 선거 후보의 근황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일 김 전 후보 비서실장이었던 김재원 전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 열혈청년 김문수. 오늘 아침 집 근처 관악산에 올라 운동 중”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우거진 나무들을 배경으로 철봉에 매달려 턱걸이하는 김 전 후보의 모습과 훌라후프를 돌리며 걸어가는 김 후보의 모습이 담겼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중 74세로 최고령인 김 전 후보는 턱걸이 실력을 언급하며 건강에 자신하기도 했다. 올해 2월 고용노동부 장관 때 턱걸이 영상으로 화제가 된 김 전 후보는 지난달 선거 운동 중 청년들을 만나러 간 영남대에서 직접 턱걸이를 선보이기도 했다.
김 전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득표율 41.15%로, 49.42%를 얻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패배했다.
자택에서 개표 상황을 지켜보던 김 전 후보는 개표가 80% 넘게 진행된 이날 오전 1시30분께 국민의힘 당사에 도착해 “국민의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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