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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의 날 다가오나?…호주 해변에 나타난 2.7m 심해어

뉴시스 강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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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의 날 다가오나?…호주 해변에 나타난 2.7m 심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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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일(현지시각) 호주 태즈메이니아 해변에서 발견된 희귀 청새치가 불길한 징조로 해석되며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다. (사진=Dailymail) 2025.06.04

[뉴시스] 2일(현지시각) 호주 태즈메이니아 해변에서 발견된 희귀 청새치가 불길한 징조로 해석되며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다. (사진=Dailymail) 2025.06.04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한세진 인턴기자 = 호주 해변에서 일명 '종말의 날 물고기'로 불리는 거대한 산갈치가 발견됐다.

4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2일 호주 태즈메이니아 서쪽 해변에서 개를 산책하던 주민 시빌 로버트슨이 희귀 심해어인 거대 산갈치를 발견했다.

최초 발견자 로버트슨은 "처음에는 정체를 알지 못한 채 뭔가 특이하고 이상한 생명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어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과학자들이 모인 소셜미디어(SNS)에 사진을 올렸다. 이를 통해 산갈치라는 걸 확인했다.

거대 산갈치는 지진 등 자연재해를 예고하는 어종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발견된 산갈치는 길이 약 2.7m에 달했다.

산갈치는 일반적으로 수심 수백 미터 이상의 심해에 서식하며 수면 가까이에서 발견되는일은 매우 드물다.

해당 게시물은 레딧(Reddit) 등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됐고 일부 이용자들은 산갈치의 등장이 자연재해와 관련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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