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득녀 소식 전한 박수홍
유튜브로 딸과 함께하는 일상 공개

박수홍이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박수홍 유튜브 채널 캡처

방송인 박수홍이 아내의 외조부가 6·25 참전 용사였다고 알렸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서는 박수홍이 현충일을 맞아딸 재이에게 역사 교육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화면에는 "재이의 외증조부님은 6·25 참전 용사이셨습니다"라는 자막이 담겼다. 박수홍은 재이에게 훈장을 보여주며 "외증조 할아버지께서 받으신 것들이다. 아빠는 다 설명을 들었다. 외증조할아버지께서 우리한테 남겨 주셨다. 훌륭한 분이셨다"고 말했다.

또한 자막을 통해 네티즌들에게 재이의 외증조 할아버지가 2023년 세상을 떠났으며, 호국원에 잠들어 있다고 알렸다.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 그리고 재이와 함께 박물관에 방문한 모습을 공개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박수홍과 김다예는 2021년 혼인신고를 했으며, 2022년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득녀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에게 축하를 받았다. 박수홍은 자신의 SNS를 통해 육아 일상을 활발하게 공개해 왔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초보 아빠의 면모를 보여 응원을 받았다.

정한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