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금·토요일 오후 5~10시 30여 개 부스 참여
동행 축제와 연계해 다양한 문화 공연과 이벤트 마련
동행 축제와 연계해 다양한 문화 공연과 이벤트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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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대표 야간 관광 콘텐츠로 육성 중인 '포항송도포장마차(포송마차)'를 20~21일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해 다양한 문화 공연과 이벤트를 펼친다. 사진은 13~14일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포송마차' 전경. (사진=포항시 제공) 2025.06.15. [email protected] |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지역 대표 야간 관광 콘텐츠로 육성 중인 '포항송도포장마차(포송마차)' 축제를 13~14일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해 포항의 여름밤을 뜨겁게 달궜다.
‘포송마차’는 송도 바닷가를 따라 조성된 포장마차 거리와 해변 야경, 다양한 문화 공연이 어우러진 포항형 야시장이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동행 축제'와 연계해 전국적인 관심 속에 지난 13~14일 이틀간 5만명의 관광객과 시민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축제는 18년 만에 다시 문을 여는 송도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포항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1980년대 송도포차거리'의 감성을 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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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대표 야간 관광 콘텐츠로 육성 중인 '포항송도포장마차(포송마차)'를 20~21일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해 다양한 문화 공연과 이벤트를 펼친다. 사진은 13~14일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포송마차' 개막식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6.15. [email protected] |
총 30여 개 부스에서는 회오리 감자, 닭꼬치, 연탄불고기 같은 인기 길거리 음식부터 돌문어 숙회, 오징어무침 등 포항 특산물을 활용한 향토 먹거리를 선보였다.
축제는 송도 해변과 인근의 식당, 카페, 편의점 등을 연계해 송도 일대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했다.
포송마차는 오는 20~21일에도 열려 버스킹 공연과 '보이는 라디오'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을 펼친다.
이상현 시 경제노동정책과장은 "축제는 송도해수욕장 재개장과 동행 축제의 시너지를 통해 지역 상권과 연계된 야간 관광 모델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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