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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대체자가 몇 명이야?...'1250억' 팰리스 핵심, 토트넘 타깃 지목 "음뵈모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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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대체자가 몇 명이야?...'1250억' 팰리스 핵심, 토트넘 타깃 지목 "음뵈모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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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에베레치 에제가 손흥민 대체자로 언급됐다.

영국 '스포츠 몰'은 24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크리스탈 팰리스의 플레이메이커 에제는 여름 이적시장에 합류시키려고 한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브라이언 음뵈모 영입 경쟁에서 뒤쳐지고 있다. 토트넘은 으모비모 대안으로 에제를 고려하는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에제는 토트넘과 연결되고 있다. 바이아웃 금액은 6,800만 파운드(약 1,265억 원)다. 팰리스와 계약은 2년 남았다. 에제는 떠날 가능성이 높은 손흥민 빈자리를 채울 수 있다. 토트넘은 적절한 제안을 받으면 손흥민을 보낼 수도 있는데 에제가 손흥민 공백을 바로 메울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대체자 영입 여부에 대해서도 관심이 크다. 에제는 토트넘이 오래 전부터 관심을 보냈던 선수다. 에제는 퀸즈파크레인저스(QPR)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QPR에서 활약으로 이름을 알렸고 2020년 크리스탈 팰리스로 왔다. 팰리스 처음 이적 당시엔 윙어로 활약했는데 로이 호지슨 감독을 만나고 만개했다.



호지슨 감독은 에제를 공격형 미드필더, 센터 포워드로 활용하면서 능력을 극대화했다.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38경기에 나와 10골 4도움을 기록하면서 본격적으로 날아올랐고 2023-24시즌도 좋았다. 리그 27경기에 출전해 11골 4도움을 올렸다. 마이클 올리셰와 함께 팰리스 공격을 이끈 선봉장이었다. 장-필립 마테타를 활용하는 플레이와 타릭 미첼 등 풀백과 호흡도 좋았다.

제임스 매디슨, 잭 그릴리쉬 등을 밀어내고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 선택을 받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최종 명단에 들었다. 지난 시즌엔 프리미어리그 34경기 8골 8도움을 기록했고 FA컵 우승에 일조하면서 팰리스에 창단 첫 메이저 트로피를 안겼다.


시즌이 지날수록 에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 타깃으로 지목됐는데 팰리스가 비싼 금액을 요구해 무산되는 듯했는데 토트넘은 관심을 유지하고 있다. 에제가 올 경우 2선에 확실한 힘이 될 것이다. 손흥민이 나갈 경우 영입 추진이 더욱 본격화 될 예정이다. 손흥민 거취에 더 주목이 쏠리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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