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부 지방엔 올해 첫 폭염 주의보가 내려졌고요.
오늘 대구는 한낮에 33도까지 치솟았고, 지열로 인해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기도 했습니다.
시민들은 뜨거운 볕을 책과 모자 양산으로 가리곤 했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후텁지근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한낮에 광주가 32도, 대구 34도까지 치솟겠고요.
서울도 28도에 체감 온도는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따라서 중부 지방도 폭염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내일은 전국에 다시 장맛비가 내릴 텐데요.
대류성 강수로, 곳곳으로 강하게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수도권과 충남은 시간당 20mm, 남부는 시간당 30mm 안팎씩 쏟아질 수 있겠고요.
비의 양은 5에서 많게는 60mm가량으로 편차가 심하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비가 내일 저녁에 그치겠지만, 중부 지방은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3도, 강릉 24도로 일부 지역에선 열대야 가능성이 있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 28도, 원주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수도권과 영서 지역은 다음 주초까지 비가 자주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금채림 캐스터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